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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이프/일상

벌써 1년

 

ㅇ ㅏ.. 오늘 아침부터 입사 1년인 거 알았으면 사진도 좀 많이 찍었을 텐데..
근데 오전에 알긴 알았는데 다시 까먹음..ㅜ

 

그래도 오늘이 가기 전에 몇 자 끄적여보고 잔당..

 

1년 전 오늘은..

등본 포함 서류 들고 9시까지

오랬는데 8시 40분인가 도착해서

8층에서 한참 기다리다가

이거 저거 설명 듣고 출입문 지문 인식하고

건물 구경하다가 팀에 들어가서 윈도 설치하고.. 오피스도 그날 깔았나?

그러고 돌아다니면서 인사도 당일에 했나.. 기억이 안 나네..

 

 

좀 빨리 적응하고 코딩 공부 일찍 시작할 줄 알았는데..

아직 HTML도 못 떼고 있다..

내년에는 프론트 쪽이라도 좀 해보도록 하자..

 

개인적으로 파이썬이랑 스프링부트 좀 파고 싶고 

만들어보고 싶은 건 그냥 내 포트폴리오 겸 업무 일지를 시각화하는 것

하루에 진행/등록한 TC 수행률 및 이슈 등록 

프로젝트 기간 중에 등록한 전체 이슈 파악 뭐 이런 거??

뜬금없지만 뭐 만들어야 하는 목표가 있어야 코딩 배우는 것도 재미가 있지..

 

코딩 다시 해보려는 이유는 나중에 자동화를 직접 짜볼 수도 있을 것 같은데 

(지금은 유지보수만 하는데 짜인 스크립트 보니까 나는 절대로 못 짤 수준.. ㅠㅠ)

개발자적인 사고가 지금 아예 zero라서 그걸 채우는 목적도 있다.

 

그나저나 테스트하면서 느낀 가장 힘든 것 역시 의사소통하는 거다.

내가 제일 싫어하는 의사소통 ㅠㅠ

그리고 문해력이 많이 딸리는 것 같다.. 

좀 짤막한 책부터라도 많이 읽고 정리하는 게 필요하다. ㅜㅜ

 

 

점심 머그러 나갔다가 가을 잠시 느끼기..
병천 순대국밥 왕창 먹고 오후엔 비몽사몽 @.@
다행히 메인 업무가 없어서 잘 버틸 수가 있었다.

저녁엔 투ㅆ 출근해서

이번주 일욜에 시험 볼 자격증 시험 2시간 정도 보고 진짜 퇴근..!!

 

종이에 글 쓰면서 챕터 읽는데 오늘은 양이 좀 많아서 오른손이 너무 아프다.

이 글을 쓰는 지금까지도 아프다.

 

무슨 시험인지는 합격하면 공개..

그나저나 9월에도 무슨 시험 합격했는데

합격후기 여기다가 올린다는 게 계속 미루고 있다. ㅜㅠ

 

암턴 시험만 끝나면 이 블로그 활성화를 위해 이거 저거 올려볼 생각이다. 

 

공부 너무 하기 싫다. ㅠㅠ

 

근데 시험 임박하니 접하는 지식들은

스펀지처럼 쭉쭉 빨아 당겨지고 있다.

이대로 목, 금, 토 그리고 일요일 아침까지 쭉쭉 가길..

 

내일은 수능이다..

늦게 출근해서 좋다.

 

진짜 두서없이 의식의 흐름대로 글을 마구마구 썼는데.. 

2주년 때도 글을 쓸 수 있길 바라며 2000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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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 게시글!!  (2) 2023.12.03