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1월 13일 월요일 첫 회사 출근일에 맞춰 개설했고, 첫 게시글도 그때 쓰려고 했는데 이제야 쓰게 되었다.
일평생 네이버 블로그만 쓰다가 주위 사람들에게 너무 노출되어서 자유롭게 뭔가를 올리기가 부담스럽게 되었다.
일단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한 이유는 새로 공부할 지식들을 잘 정리하고, 관련된 사람들과 소통도 하고 싶어서이다.
물론 일상, 사진이나 리뷰 등등 올리고 싶은 거도 자유롭게 올릴 예정이다!
암튼 나는 IT 관련 전공자이고, 자바 웹 개발자로 일하다가 그만두고, 기나긴 공백 기간을 거쳐서 소프트웨어 테스터 쪽으로 취업을 하게 되었다!
중간중간에 일을 안 한 건 아니지만 정식(?) 직장생활은 엄청 오랜만에 하게 되었는데 하루하루가 긴장감의 연속이다. ㅠㅠ
바로 요로케....
귀척하는 게 아니라 긴장하니까 온몸에 힘이 들어간다. ㅠㅠ
그리고 출근은 8시 30분까지인데
아침 지하철에 사람들에게 치이는 게 힘들어서 7시 4~50분 정도에 도착하는 편!
이때 도착하려면 집에서 7시 좀 안 돼서 나와야 한다.
예전엔 7시에 이미 고속버스 or 기차를 탔는데.... 하하핳ㅎㅅㅎ 어떻게 살았지????
암튼 주말 되면 뻗기 바쁘다....=_=
일단 단기 목표는 회사 생활에 잘 적응하고,
내년 1월 11일 목요일에 치를 예정인 ISTQB 시험 준비에 전념하는 것이다!!
그리고 과거 개발자로 일했을 때의 역량을 살릴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짜보는 것이다.
내가 다시 코딩을 하게 되다니....!! O_O
근데 코딩이 싫어서 개발자를 그만뒀었던 건 아니다!!
그렇다고 엄청 좋아하진 않았지만....
테스터로서 코딩을 어느 정도 할 줄 아는 건 분명 이득이 될 거니까 다시 차근차근 공부해 볼 예정이다.
내가 글을 잘 쓰는 게 아니라 두서없이 주저리주저리 썼는데 블로그에 꾸준히 글을 쓰다 보면 실력이 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.... 누가 봐준다면야 더 좋겠지!!